김정호 동덕과 이야기를 나누다

4 years ago by in Inside News

어제, 1월 29일에는 김정호 동덕(추진위 홍보위원장, 천도교기획위원장)과 한담을 나눴다.

(점심 시간에 교령님 주선으로 총부 임직원 전체 회식 후 티타임 갖기로)

 

12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하여 기념재단과 연대하기 위한 실무회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천도교가 기념재단 내지 전라도 동학 진영에 대하여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바로

홍보 역량이라는 것을 그제(12월 28일) 기념재단과의 실무회의, 정읍시에서의 간담회에서 느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윗 등을 통한 공중전에 관심을 갖고 접근을 해야겠다.

동학농민혁명(120주년)을 대중화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홍보 아이템을 종합적,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2월 4일 김대곤 이사장을 인터뷰하게 되는데, 이것을 신인간에 게재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하나의 이슈로 포워딩하고, 또 그것을 2차 3차로 확산시켜서

첫째,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고,

둘째, 이와 관련한 천도교(개벽신문)의 다양한 활동 폭, 홍보툴을 ‘동학진영’에 어필시키고

셋째, 실질적인 사업 홍보(가장 좁은 의미의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는 것이다.

 

다음으로, 기획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

 

지난 1년 동안 기획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의 큰 이유는

기획위원장이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지엽적인 사업 수행(인성교육 실무 확인, 촬영)

에 매몰되었던 점 때문이 아닌가 하는 점을 지적했다.

 

(물론 여기에는 기획위원회와 교령사 / 교령(사)와 종무원(장) 사이의 역학관계

그 속에 끼인 박길수의 위치 등이 사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의 원인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는 대단히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이 부분을 말하지 않고

기획위원회이 근본적인 문제점을 진단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짚어 둘 것은, 기획위원회가 종무원장의 약화에 주요 원인–참모라는 차원에서–이 되고

그것(약체 종무원장)이 교단 전체의 균형감 상실에 큰 이유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올해 들어 드러나는 문제점으로, 교단 운용에 관한 큰 그림을 기획위원회에서 마련하고 제시해야 하는데

여전히 구체적인 사업,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가는 모습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정책기획위원장인 나의 책임이라는 것을 통감한다. 

 

예컨대, 교령님이 교화관장에게 지시한 총부 주최/주관 연간 기념식에 기념식마다 특징 있는 기획을 하라는 

내용을 사실은 기획위원회에 선행하여 준비하여 종무원장을 통해 교령님께로 보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위원회(위원장)이 특정 사업의 특정 업무에 매달리면 안 된다는 것은

기획위원회에 주어진 사업기획 아이템 들이, 당면한 경주동학문화축제 외에,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대교당주변성역화 문제, 홍보력 강화문제, 동학혁명120주년과 교단의 큰 방향 문제 등등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도교연구소, 제도개선위원회, 복지사업추진위원회 등등으로 분화를 거듭하고 있는 교단 내 각종 

조직의 분화 방향, 그것의 지향점 총부-교구-연원의 역할 문제, 교인제 시행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 등등을

사전 정보 분석 차원에서, 정세분석하고, 그것이 순기능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도 기획위원회의 역할이다. 

 

이와 관련되는 문제로, 기획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무실 문제, 상근자의 급여(보상) 문제 등에 대한 대안도

기획위원회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안(방편)을 마련, 운영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재확인하였다.

(이것은 이미 지난해 4, 5월에 집중저으로 제기하였으나, 이에 대한 실행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문제다.

지난 한해, 기획위원회가 약체로 머물 수밖에 없었던 이유의 출발점이 바로 이것이다.)

 

그 대안으로, 기획위원회가 올 한 해 전체적인 사업의 기조와 방향에 관한 철학, 그 이면적인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하여 종무원장님’게 보고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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